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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유성우와 별똥별천문학 2022. 6. 21. 14:05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할 때 유성이 무더기로 쏟아지게 되는 것을 '유성우'라고 한다. 혜성은 진공천체에 있는 먼지와 얼음 암석 등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여 인력으로 수집을 하여 태양궤도를 공전한다.
혜성이 태양 가까이에 오면 얼음과 먼지 잡석 등이 태양열로 녹아서 태양풍 즉, 태양 원심력에 의하여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밀려가면서 혜성의 꼬리가 형성된다.
그래서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는 혜성으로부터 유출된 물질이 남게 되는데 지구 공전궤도와 맞닿은 곳에서 유성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금성이나 화성에도 유성우는 많이 있으리라 상상한다.
우주의 청소부인 혜성들은 진공의 쓰레기를 수집하여 태양 가까이 와서 덜어놓기 때문에 몸체가 점점 커가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면서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1년 중 별똥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인데, 그 것은 바로 이 무렵에 지구의 공전궤도와 혜성의 궤도가 겹치는 수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유성우 입자는 태양계가 형성 됐을 때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혜성의 부스러기 때문에 우주생성 비밀을 캐는 중요한 연구자료가 된다.
지구대기권 밖으로 작은 암석이나 광물조각이 지구의 인력에 이끌려 빠른 속도로 낙하할 때 지구대기와의 마찰에 의해 타면서 밝게 빛나는 현상을 '별똥별'이라고 칭하며 대부분의 '별똥별'은 cm(3) 크기의 암석 조각들이 초당 수십km의 속도로 지구대기에 진입하면서 만들어 내는 현상이며, 약 110km의 높이의 대기 상층부터 시작하여 약 60~70km 높이에서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 별똥별이며, 암석들은 진공상태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혜성의 인력으로 수집한 물과 얼어서 있다가 태양 가까이 와서 태양여렝 높아 태양풍(원심력)에 의해 혜성의 꼬리에서 이탈된 티끌일 것이다.
혜성들 중에는 주기 혜성의 타원궤도를 그리는 것이 약 50여개정도이며 그 원일점은 거의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궤도 중 어느 것인가에 가까이 있으므로 그 행성의 이름을 따서 분류하여 목성족 또는 토성족, 해왕성족 등으로 불린다.
공전 주기는 '앵케 행성' 3.3년부터 천왕성족 30년, 목성족은 10년 이내, 토성족은 10~18년, 해왕성족의 '헬리혜성'은 76년, '허셀-레코렛 혜성'은 156년에 이르며, 비 주기혜성은 한번 출현하였다가 태양 근방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이를 비 주기혜성이라고 한다.
궤도가 포물선 또는 상곡선으로 돌더라고 이는 행성의 섭동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먼 쪽에서는 장반경이 대단히 큰 타원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 천년 걸려 태양의 근방으로 되돌아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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